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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앞으로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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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코인거래소 60개 가량 폐업한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스팅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변경된 점과 어떻게 진행될지 한번 써보도록 할게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업자 신고 마감 날이 오늘인데, 신고를 하지 못한 거래소는 25일부터 영업이 중단된다고 해요.
상다수의 거래소가 폐쇄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변동이 없는 거 같네요. 국내 암호화폐 거래는 4대 거래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거래소 폐쇄가 암호화폐 가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이번에 코인 시장에 크게 변동이 온 사건은 헝다였고, 문제가 해소됨에따라 다시 6% 상승하는 모습을 봤었죠.


∑ 코인거래소 유지 조건


1. 기한 : 기존 사업자는 24일까지(오후 11시 59분까지)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2. 요건 : 암호화폐 거래소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과 실명계좌를 확보 및 신고.
3. 신고 마친 거래소 :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플라이빗·비블록·OK-BIT·지닥·프라뱅·플랫타익스체인지
3.1 : 붉은색 - (원화&코인 거래 가능), 푸른색 - (코인 거래만 가능)
4. 조치 :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면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
5. 신규 : 신규 사업자는 요건을 갖추면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고팍스와 후오비코리아 등 ISMS 인증을 확보한 몇몇 거래소가 지방 은행과 실명계좌 발급을 놓고 협의 중에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은행권이 자금세탁방지 위험을 감안해 실명계좌 발급을 꺼리고 있어 협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가 않아요.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거래소는 ISMS 인증을 확보했다면 원화 거래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해요. 국내 거래소 66곳 중 4대 거래소를 제외하고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는 총 25곳.
신고서를 제출할 거래소는 약 18곳으로 보고있다고 하네요.
즉, 4대 거래소, ISMS 인증한 거래소, 신고서 제출할 거래소를 제외한 30여곳의 거래소는 25일부터 폐업이 예상되네요.


코인거래소가 사라진다는게 어떻게보면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처음에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코인투자자들이 국내 거래소 중 4대 거래소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코인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여러 거래소에 흩어져있던 투자금이 4대 거래소도 집중되니 상승 가능성도 높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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