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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용어 (11) EV/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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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번에는 주식 용어 중 유상감자 무상감자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주식을 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용어 11번째 포스팅 EV/EBITDA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매일 용어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는데,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있으니
딱! 3분만 투자하셔서 하루에 용어 하나에 대해서는 꼭 알고 가시길 부탁드려요~ㅎㅎ

∑ EV/EBITDA


EV/EBITDA란 기업의 전체가치 ( ENTERPRISE VALUE : 기업 시가총액 + 순부채)를 이자, 세금, 감가상각 지급 전 이익 (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 AMORTIZATION)으로 나눈 값이에요.

'특정 기업의 가치' 가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몇 배인가를 알려주는 지표.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을 몇 년동안 모아야 '기업 가치'와 같아지는 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수치.
투자원금 회수기간(년)이라고 이해해도 무방.

EV/EBITDA 예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V/EBITDA 를 예시로 알려드릴게요!!

예시1) 2020년 삼성전자의 EV/EBITDA는 8.33으로 삼성전자가 벌어들이는 이익을 8.33년 동안 모으면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와 같아진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삼성전자를 인수할 경우, 이 기업을 통해서 8.33년 만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겠죠?? 즉, EV/EBITDA 수치가 낮을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예시2) 2020년 SK하이닉스의 EV/EBITDA는 6.37로 SK하이닉스가 벌어들이는 이익을 6.37년 동안 모으면 SK하이닉스의 기업 가치와 같아진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SK하이닉스를 인수할 경우, 이 기업을 통해서 6.37년 만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으니 2020년 EV/EBITDA 로만 보면 삼성전자보다는 SK하이닉스가 더 유리해 보이네요.

EV/EBITDA 대처방안


EV/EBITDA 수치는 낮을수록 좋지만 특정 기업의 수치만 보고 긍정적인지, 혹은 부정적인지 판단할 수 없어요.
해당 기업과 같은 업종 내의 다른 기업 EV/EBITDA 수치를 보고 비교를 해야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어요.
같은 업종 내 다른 기업들의 EV/EBITDA 수치를 확인 했을 때 비교적 수치가 낮다면 해당 기업을 긍정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으며, PER 수치와 같이 비교를 해본다면 정교한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간략하게 EV/EBITDA 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아마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으 실 거에요.
다시 한번 쉽게 말씀드리면, EV/EBITDA는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다만,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과 비교는 필수라는 것 !!

그럼 오늘 하루도 다들 힘내셔서 손해보지 않는 투자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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